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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EX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건설 맞춤형 업무지원 확대 '맞손'[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와 EX한국도로공사 (EX공사) 가 고속도로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 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X공사와 EX공사는 오늘 (14일) 경북 김천시 EX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건설 및 국토정보 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와 EX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있어 ▲지적도 기반 지적중첩도 작성 업무에 따른 설계 지원, ▲보상업무 협력을 위한 연결용지도 작성 및 지적측량업무 신속 추진, ▲분할측량 및 예정지적좌표도 작성 동시 시행을 통한 시공 안정성 확보 지원 등 사업 조기완료 등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절차가 원스톱으로 처리됨에 따라 효율적 토지 보상과 공기 단축 등이 이뤄져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양 기관은 국토공간정보의 공유를 위한 시스템의 상호 연계,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 (ODA)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의 공간정보기술과 경험을 고속도로 건설에 접목한다면 첨단 도로체계 구축 등에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 이며 “양 기관의 협업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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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주관기관 선정[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ㆍ운영과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이번 특화역량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LX공사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적자금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ㆍ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LX공사는 ▲공개제한 제공 데이터 무상제공,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상품화, ▲공간정보 창업기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공간드림센터가 공간정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거점이 되길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창업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모전에서 선발된 창업기업에 창업보육센터인 ‘LX공간드림센터’ 창업오피스 무상제공 및 판로확보, 투자유치, 특화교육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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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위기 극복 위한 허리 세대 역할 중요'[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부동산 경기 침체ㆍ측량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경영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난 5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CEO 간담회’ 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본격적인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자 임원진 임금 반납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임금 동결까지 이어지면서 내부 불만이 고조됐다. 어명소 사장은 “2~3년 전부터 예견된 위기를 공유하지 않았던 조직문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LX의 방향과 미래상’ 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사내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 (4~5급)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직원들은 임금 동결에 대한 불만, 초과근무수당 개선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공간정보사업의 추진 방향,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방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토론이 진행됐다. 어명소 사장은 직원 임금 동결에 대한 노조와의 입장 차이에 대해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다” 며 선을 그었으며, 적자가 계속 쌓이는 구조에선 정부가 메스를 들기 전 강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아울러, 초과근무 사전승인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업무시간 중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피력했다. 더불어, 공간정보사업 평가지표가 효율성으로 개편될 경우 추진동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으며, LX플랫폼 기반한 공간정보사업은 준비부터 착수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어명소 사장은 “공간정보사업이 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많은 건 그동안 경제성 개념이 얇게 투영돼 있었기 때문” 이며 “비용편익분석 (BC분석ㆍCost-Benefit Analysis) 을 통해 주소정보ㆍ도로정보ㆍ지하정보 등과 같은 확실한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국 지역본부ㆍ지사의 전문 인력망” 이라면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를 융ㆍ복합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인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 나아가 공사 규모나 전국적 인력을 감안할 때 플랫폼 기반의 공간정보사업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회 이후 어명소 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허리 세대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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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100년 전 측량 방식...첨단 기술로 탈바꿈[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측량의 미래를 대전환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LX공사는 전주 본사에서 ‘지적혁신 성과보고회’ 를 개최한 가운데, 전통적인 지적측량 방식을 벗어나 첨단기술ㆍ플랫폼 기반의 지적 서비스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된 ‘지적혁신추진단’ 은 드론, 자체 제작한 GNSS (인공위성 기반 위치확인시스템),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소개하고 업무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드론측량 업무규정’ 을 마련하면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LX공사는 드론 영상을 활용해 3D로 전환하고 해상도를 10배 가량 상향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LX공사는 외산 GNSS를 초소형으로 자체 개발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장 업무에 맞게 소형ㆍ경량화 됨에 따라 업무 효율화가 이뤄졌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더불어,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측량하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도입되며, 그동안 지적측량은 고객이 직접 현장에 입회했다. 하지만, 메타버스 도입으로 이동이 어려운 노약자ㆍ장애인 등에게 비대면 측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사람의 주관적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웃 간 토지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지적측량에도 드론ㆍAIㆍ메타버스 등 첨단 지적기술을 도입해서 더 정확한 성과 제공과 신속한 대민 서비스로 혁신해야 한다” 며 “국민들에게 신속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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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어명소 사장, LX익산지사 찾아 현장 중심 소통 본격화[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국민 맞춤형 지적측량 서비스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어명소 사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적측량 혁신지사인 LX익산지사를 방문해 드론맵 구축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신속ㆍ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특히, 이는 어명소 사장 주재로 열린 첫 간부회의 (11월 20일) 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한 연장선이다. 익산시 왕궁면 일대 경계복원측량 현장을 방문한 어명소 사장은 “지적측량 서비스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이웃 간 분쟁이 없도록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며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사용돼 온 지적용어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순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LX공사는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앞두고 어명소 사장의 현장 중심 소통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사 내 혁신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어명소 사장은 앞으로 임기 내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방문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대설ㆍ한파 등을 앞두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한냉 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도 주문했다. 어명소 사장은 “안전에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 며 “안전수칙이 일상화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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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 2024년도 예산 확보 위해 세종청사 방문[세종=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 (전북 남원ㆍ임실ㆍ순창) 은 남원ㆍ임실ㆍ순창의 주요 사업 예산을 2024년도 정부안에 반영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먼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남원ㆍ임실ㆍ순창의 신규, 계속 사업 전체의 정부안 반영을 적극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2차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등을 만나 지자체가 요청한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정부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용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전북도가 요청하는 K-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업도 함께 챙겼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해에도 세종청사를 방문해 남원 유소년스포츠컴플렉스 건립, 임실 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을 위해 뛴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며 "남원ㆍ임실ㆍ순창과 전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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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국회의원, 끊이지 않는 오봉역 산재 책임 미루는 국토부와 코레일 '구조적 문제부터 개선해야'[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 이 어제 (11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와 코레일은 오봉역 사고의 근본적 문제에는 관심 없이 사람한테만 모든 책임을 미루고 있다' 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홍기원 의원에 따르면 오봉역과 같이 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물류편재역에서 최근 5년 간 (2018년~2022년 10월 기준) 발생한 입환사고 9건 중 6건이 오봉역 사고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입환 작업이 가장 많은 제천조차장역의 입환 산재는 지난 2013년 한 건이다. 이에 대해,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제천역은 선로가 직선화 돼 있고 시야 확보 여건이 갖춰져 있는 반면 오봉면은 곡선 선로가 많고 여유 공간이 협소하다” 고 설명했다. 홍기원 의원은 “그런데도 국토부 장ㆍ차관은 아직까지 내용에 대해 제대로 보고도 안 받고 조직 문화와 관행이 문제라고 하고 있다” 며 “진단이 완전히 잘못됐으니 대책도 엉뚱하게 나오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어명소 국토부2차관은 사고 현장 방문 당시 ‘관행적 안전무시 작업 태도를 타파해야 한다’ 고 발언한 근거가 뭐냐는 홍기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조직의 문제로 진단하고 있다” 며 안전불감증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철도공사에서 의원실에 제출한 안전대책 보고자료 역시 구조적 문제보다는 직원의 안전 수칙 준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기원 의원은 “관련 통계나 현장 상황을 보더라도 시설이나 구조가 사고의 원인인데, 코레일의 안전대책 보고자료 제일 앞에는 의식 강화ㆍ기본수칙 준수를 위한 24시간 밀착점검ㆍ신상필벌 적극시행ㆍ미준수자 패널티 내용이 강조돼 있다” 며 “오봉역에 대한 구조적 해결책 없이 근로자에게만 책임을 돌릴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에 대해 “구조, 시설, 장비 문제를 깊이 들어다보고 있다 고치겠다” 고 답변했다.